이 영화는 가난한 기생충 가족이 부유한 박사장 가족에게 모두 고용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는 사회적 계층과 부의 불평등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담고 있다.
감독: 봉준호
주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기생충 줄거리
이 영화에 나오는 기생충 가족은 아파트 반지하에서 살면서 피자박스 접는 일로 겨우 먹고 산다. 어느 날, 장남 기우는 친구 민혁의 추천으로 박사장 가족의 딸 다혜의 영어 과외 선생님으로 취직한다. 기우는 박사장 가족의 부유함과 친절함에 매혹되고, 자신의 가족들도 하나씩 박사장 가족의 집안일을 도맡아 하게 된다. 장남은 영어 과외 선생님, 장녀는 미술치료사, 아버지는 운전기사, 어머니는 가정부로 위장하여 박사장 가족을 속이고, 기생충 가족은 박사장 가족의 집에서 편안하게 지내기 시작한다.
박사장 가족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기생충 가족은 집에서 파티를 벌이고, 술과 음식을 마음껏 즐긴다. 그러던 중, 전 가정부였던 문광이 문을 두드리고, 그녀가 숨겨놓은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문광은 지하실에 남편을 몰래 품고 살고 있었으며, 그녀는 남편을 구하기 위해 기생충 가족에게 협박을 시작한다. 기생충 가족은 문광과 남편을 제압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박사장 가족이 돌아오려고 한다는 전화를 받고, 급하게 정리를 하게 된다.
그러나 정리가 완벽하지 않아서 박사장 가족은 기생충 가족의 흔적을 발견하기 시작하고, 의심을 품게 된다. 특히 박사장 부인 연교는 자신의 아들 다송이가 미술치료를 받는 이유가 장난감 인디언의 화살에 달린 피가 아니라, 지하실에서 나오는 낯선 남자의 모습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박사장 부인은 자신의 생일 파티에 기생충 가족을 초대하고, 그들에게 인디언 복장을 입히고 화살을 들게 하여 다송에게 깜짝 선물을 하려 한다.
파티 날, 기생충 가족은 인디언 복장을 입고 박사장 집에 도착한다. 하지만 문광은 복수를 하려고 문광의 남편은 칼을 들고 지하실에서 나와서 기우의 여동생 기정이를 찔러 죽이고, 다송에게도 부상을 입힌다. 기우의 아버지 기택은 자신의 딸이 죽은 것을 보고 분노하고, 박사장에게 칼을 꽂는다. 박사장은 쓰러지고, 기택은 지하실로 도망치고, 기우와 어머니 충숙은 경찰에 체포되며, 다송은 병원으로 옮겨진다.
결말
기우는 자신의 꿈은 박사장 집을 사고, 지하실에 숨어있는 아버지를 구하는 거라고 편지로 써서 아버지에게 보내지만 기우는 자신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는 편지를 접어서 돌에 던지고, 반지하 아파트로 돌아가는 걸로 영화는 끝난다.
총편
저도 이 영화가 볼 만한 영화라고 많이 들어보았는데 보고 나니까 확실히 볼만한 영화였다. 이영화는 엄청난 문화 작품이고 아카데미 작품상, 아카데미 감독상, 그리고 황금종려상, 등등 많은 상을 받았다 하니 만약에 한번도 보지 안으쎴다면 이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